점핑사운드북 손잡이를 잡고 누르면 멍멍! 강아지 소리가 난답니다 강아지가 빨간 공을 가지고 놀다가 놓쳤어요. 소파 아래 공이 있는 줄 알았는데~ 실몽당이네요 강아지가 식탁 위로 빨간 공인 가요? 토마토였어요~ 빨간 공을 찾았을까요? 멍멍! 강아지가 좋아 항상 들고다녀요 멍멍! 소리 나는 점핑 사운드북책 위에 난 손잡이를 잡고 콩콩 눌러 보세요. 강아지가 강종 뛰며 멍멍! 하고 인사해요. 〈멍멍! 강아지〉는 아기가 직접 책을 잡고 놀며 청각과 운동 협응력을 길러 주는 감각놀이 사운드북이에요. 적절히 힘을 주어 강아지를 움직이고 소리를 내게 하는 활동은 대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소뇌를 자극하여 두뇌 발달을 도와줍니다. 특수하게 설계된 강아지 다리는 아래로 누르는 힘에 의해 소리를 내고,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도..
[eBook] 검은 꽃 김영하 저문학동네 | 2010년 08월 이 책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나온 김영하 작가님의 소설이다. 비정상회담에서 크리스티안이 언급하길래 궁금해서 구매한 소설이다. 대한제국기에 멕시코 애니깽 농장으로 일하러 간 사람들의 삶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역사적 소재를 탁월한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김영하의 최고작. 멕시코에 출간되어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정식 출간이 되기 전에 교민들이 발행하는 신문에서 불법 연재되었다고 한다), 2012년에 미국에서도 출간되었다.그들은 아주 멀리에서 왔다.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 1905년 생이다!러일 전쟁이 한창이던 1905년. 영국 기선 일포드 호는 신부와 무당,..
우연히 한국여성의전화 대표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외롭고 치열했던 시간들이 전해지는 것 같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여성학을, 젠더이슈를 더 공부해보고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내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일 수는 없겠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과 남성을 지지하고 공생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할 사람들과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작은 시작이 내 후손들에게는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기를.80~90년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여성 인권운동의 성과를 연구한 책이다. 인권개념을 기지촌 여성이나 여성동성애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주류에서 밀려난 주변부까지로 확장했다. 성폭력 추방운동사, 아내 구타 추방운동사, 일본군 위안..
성산동에 사는 애들 둘 엄마가 마포에프엠이라는 데서 매일 쓴 글을 모아서 낸 책이란다. 성미산근처, 성산대교 건너 마포구청 뒤 야트막한 산인데 전에 지대가 높아 전망이 젛아 아파트 개발 논란과 성미산 지킴이란 게 있었다. 내용은 한마디로 잡문, 주제도 없고, 뭘 주장하려는 지, 상당부분 영화, 똥파리,하녀,여자 정헤 등 영화 보고 쓴 예기라는 데. 평범한 주부가 성미산 지킴이 하면서 겪거나 느낀 이야기, 이제 40대 초반 주부의 인생이야기 인 줄 알았는 데 의미없는 흑백사진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내용들. 이런 책을 12,000원에 다른 사람들이 사기를 기다리는 가.. 안타깝다.그녀에게 딱 걸리면 이상하게 빠져나갈 수가 없다. 그 마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마흔셋, 두 아이의 엄마, 성미산마을활동가,..
학부 1학년은 진정 추억과 그 모든 달달한 자양을 알뜰히 모을 수 있는 꿀벌 비행의 시간이다. 나는 입학 당시 수업 선택(이것도 신입생에겐 대단히 어려운 과정이었고, 인기 강좌는 일찌감치 마감이 되는 등 테크니컬 고충이 장난 아니었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고등학교 때 선택했던 제2외국어 과목의 연장선이다 싶은 코스를 택했고, 대단히 지적이었고 깊은 소양을 지닌 강사분에게 수업을 들었다. 금발의 에크베르트 는 내 기억으로 한국어 번역본이 없었던 것 같은데(있었다 해도 그 제목을 달고 나온 게 드물어서 찾기 어려웠을 듯), 어차피 수업은 독일어 원서로 진행되고 교수님 특화의 강의가 시험의 출제 내용이었으므로 별 관계 없는 사항에 불과했다.이 책은 물론. 금발의 에크베르트 만 수록된 게 아니며, ..
영화 평론계의 스타, 이동진씨가 영화를 테마로 해 여행을 다녀온 기행문이다. 필름 속을 걷다, 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그는 영화 촬영의 현장에서 영화 중 내용을 떠올리며 드는 상념등을 저술했다. 책의 전체 분위기는 굉장히 처연하고 우울하고 쓸쓸하다. 빛나는 영화의 그림자를 밟은 여행이기도 하겠지만, 저자의 필체 자체가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우울과 처연함은 청승 맞지 않다. 차분히 그리고 긴 여운을 안긴다. 저자의 윤리적인 고뇌도 인상적이다. 화양연화 편이 그렇다. 실패한 여행에 대한 고백도 실려 있고, 형식적으로 여운을 안기는 여행기도 있다. 이동진 평론가가 저술한 책들 중에서 현재까지 오래오래 두고 읽힐 책. 더이상 영화 여행기는 안쓰신다고 하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 그의 단언이 아쉽게 느껴진다.섬세..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사진부터 이야기해야겠다. 두 개의 사진 중에 왼쪽에 있는 것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다. 실비아 비치라는 여성이 혼자 살아갈 궁리를 하다가 어느 누구도 셰익스피어를 싫어할 사람이 없으니 그와 동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은 책방 이름이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다. 결국 이 서점은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었다. 책 표지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에밀리 디킨스의 시집이다. 평생 은둔하며 쓴 시를 불태우라고 동생에게 유언했다던 그 시집이 동생의 저항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저자 김미라님은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인도로 이민(?)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낯선 이국땅에 머무르면서 잊지 못할 경험을했는데 바로..
그림책은 재미있다 - 그림책의 다섯가지 표현 기법 다케우치 오사무 지음 / 양미화 옮김 / 문학동네 그림책은 재미있다. 쉽게 읽히는 그림책은 부담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림책 속에 기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적다. 그림이나 스토리에 집중하여 책을 선택할 뿐 기법까지 분석하여 책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이 책에서는 그림책의 표현기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표현기법의 창을 열고 그림책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그림책에서 받는 감동은 다른 곳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림책 자체에서 오는 감동이다. 그림책은 그림 또는 글이하는 구체적인 표현에 기초한 일종의 구조물이다. 그림책의 표현기법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독특한 그림책으로 유명한 초 신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그림책을 만들려고 하면 곧 이 이야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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