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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장막이라는 소련도 죽의 장막이라던 중국도 이제는 문을 열고 세상사람들과 섞여 살고 있건만북한만은 여전히 동토의 구역이다.한 핏줄을 나눈 동족이라는 것도 이제는 희미해진 기억이 되어가고 그들은 지구촌에 외계인처럼외톨이처럼 그렇게 버티고 있다.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수없이 많았다.손을 잡아주기에도 손을 놓기에도 어려운 그들을 이렇게라도 만나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기만 하다.웹툰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영화로 제작되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물론 이 소설의 주인공인 류환과 해랑은 꽃미남 배우인 김수현과 박기웅이 맡았고 보기만 해도웃음이 나오는 고창석과 연기의 달인 손현주가 원작의 느낌을 아낌없이 살려주었을 것이다.일단 설정은 무척이나 황당하다.남한..

김연수 소설집.어렸을 때 기억을 소환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9개의 소설. 거의 대부분이 자전적 소설인 듯하다. 그래서 이 소설집의 제목처럼 가 절로 생각이 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보통 소설집하면 한, 두개 작품이 뛰어나거나 못하거나 할텐데, 이 소설집은 모든 소설이 맘에 든다. 물론 어떤 소설은 읽으면서 분노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것이 소설의 부족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책을 읽으면서 모든 이야기들에 대해 적지는 못했고, 읽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것들을 끄적여본다."하늘의 끝, 땅의 귀퉁이".천애고아로 시작해서 천애지각, 하늘의 끝 땅의 귀퉁이,로 마무리되는, -- 라임이 맞는 듯-- 제목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그 상처가 칼날의 생김새를 닮듯".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20대 때는 정치에..

너무나 훌륭한 책입니다!결혼한 신혼부부, 임신한 부부, 이미 출산하여 아기를 키우는 부부,자녀가 어느 정도 장성하여 내 손을 많이 벗어난 부부까지-모든 그리스도인 부부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언약 신학에서부터 시작한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으로부터성경적, 교회적 자녀 양육과그에 따른 실천적 모델까지 -1독, 아니 2독 3독 이상으로평생 자녀 양육을 하면서 함께 두고두고 읽을 책으로 권면합니다.부모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다. 특히 주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은 더욱 큰 은혜와 복이다.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삶의 모든 단계들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은사를 발전시키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놀랍고 보람되겠는가? 믿음의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

목회와 신학에서 내놓은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리즈는 설교를 준비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성경을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원하는 이들 모두를 만족 시켜 주는 훌륭한 시리즈라 할 수 있다. 우선 여러 신학자들의 다양한 신학적 이슈를 살펴 볼 수 잇다는 장점과 큰 맥락안에서 서로 일관된 소리로 모아 진다는 특이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편집자의 수고가 돋보인다. 각자 다른 목소리를 한 목소리로 내기 위한...1. 요엘 배경연구 1장 요엘서의 구조와 신학적 주제 / 이태훈2장 요엘서의 연대와 배경에 관한 연구 / 윤용진3장 요엘서의 의의 교사 / 김희보4장 베드로 설교(행2:14-21)에 나타난 요엘서 / 이두희 2. 요엘 본문연구 1장 욜1장 : 메뚜기의 날개에 실려온 여호와의 날 / 송병현2장 욜2:1~17 :..

준혁은 화이트웜을 특수한 방법을 통해 사냥할수 있었습니다화이트웜의 피부위에 레드 비틀의 부식액을 뿌려 겉을 부식시키는 것이었습니다화이트웜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마나를 소비해야 했고 이것이 바로 화이트웜을 찾아가는 이유였습니다체내의 마나를 채우는 수련방법이 마나의 총량을 늘리는 가장 빠른길이었습니다물론 스크롤 제작을 통해서도 마나의총량을 단련할수 있었지만 전투를 통해 실력을 올려야 했습니다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태양이 사라진다.태양이 사라지던 날, 무시무시한 괴물이 지구를 엄습한다. 인류세계는 어둡고 추운 날을 맞게 되며 짙은 피와 검은빛으로 물들어 버린다. 각성한 자들은 어마어마한 능력을 얻게 되지만 천지 법칙의 속박으로 한 가지 속성만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준혁은 가보로 전해져 내려온 고서를 통..

이미 최신화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옛 느낌을 받고자 구매하게 된 25권 입니다. 예전에 한 참 열혈강호에 빠졌을 때에는 게임도 하곤 했었는데 어느새 30대가 되었네요. 이번 25권에서는 세외사천왕인 황건우가 나옵니다. 물론 결말은 조금 당혹스럽지만, 그래도 이런 내용이 진행될 때는 유머도 간간히 있고 좋았던 것 같네요.열혈강호에 대한 추억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소장을 추천합니다.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어떤 유형과 문제로 구성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방법은 다름 아닌 기출문제를 접해보는 것입니다.기출문제는 구하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학습을 위해서라면제대로 된 해설을 참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빨리만 풀어보는 것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지요.특히 듣기와 독해 전반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수준의 영어단어와 문법,그리고 어느정도로 빠르게 듣기문항이나오는지 세심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이 문제집은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합니다.또한 3년치의 기출문제를 다 풀어본다면일정정도의 자신감과 문제유형의 습득으로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최근 3개년(2014~2016) 전국연합 학력평가 총 12회 모의고사 通째 수록하였다. 실전으로 通하는 시험과 동일한 문제 구성..

이탈리아 사람이 쓴 글을 번역해 놓은책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흔히 무심코 넘길수 있는 부분의 이야기도 예시를 넣어서 상황설명을 잘해주니까 이해가 빨리 되었다 매우 재미있게 쓰여진 책인것 같다 성공적인 삶의 기준이 명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행동이나 말속에 어느정도의 모습은 잠재되어서 나오는 것같다 이책을 통해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어떻게 편견 없이 사람을 바라볼까?어떻게 미움 없이 세상을 이겨낼까?어떻게 시기 없이 인생을 가꿀까?어떻게 상처 없이 사랑을 이룰까?전작 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에서 긍정의 힘 을 강조했던 저자의 성공을 왜곡시키는 부정 을 강조하면서 성공된 인생을 제시하는 역설적인 책이다. 그동안 긍정을 통한 성공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