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앙심은 어릴 때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앙심은 누가 강요하거나 주입해서 가르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사실 어느 정도 자라서 자기 고집과 나름의 세계관을 정립한 아이들에게 종교에 대해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예로 부모님이아무리독실한 기독 교신자일지라도 믿음이 없는 자녀들은 중학생정도만 되어도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가지는 않는다.) 난 유치원에 다니던 때 아는 언니로부터 성경공부를 배웠다. 그때의 기억은 내 가치관과 인생철학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어쩌면그 시기가 아동학이나 심리학에서 말하는 평생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들이 형성되는 시기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나의 선악에 대한 또 신 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성경공부를 통해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