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막 자주 읽어달라고 하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아이 입장에서는 지금 까지 잘 알았다고 생각했던 돼지 삼형제 이야기가 새롭게 각색되는게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근데 익숙해지면 늑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기라면 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늑대가 거짓말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요 여튼 발상의 전환이 재미있는 책입니다이 책은 잘 알려진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각색하여 늑대의 관점에서 내용을 이끌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저자강연회에 몇번 참석한 적이 있다. 아이와 함께, 혹은 아이 따로, 엄마 따로.... 그 때마다 든 생각은 작가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허나 그보다는 더 와닿는 것. 헛, 이 분들도 우리와 같구나. 그것은 글쓰기에 막연한 두려움, 혹은 경외감마저 느끼던 생각에 어쩌면 나도? 라는 무한 가능성을 주는시간이었다. 아이는 책제목을 보며 좀 저어했다.저자 강연회 경우 시간과 일정이 허락한다면 가고 싶어하고, 언젠가는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쓰고 싶어함에도 미래 작가? 어쩌면엄마와 같이 일반인은.... 이라며 지레 그랬던 것은 아닌지.... 서론이 길었으나 이 책을읽으면서 참 좋았다. 그 분들 모두 직접 뵌 것이 아니었으나 강연회에 참석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니, 함께 마주 앉아찻잔 한 잔 두고..
때론 긴장하며, 때론 감동하며....... 몇번을 눈시울을 적시며 ㅠㅠ 단숨에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ㅎㅎ 번역서가 나오면 바로 맨부커상을 받게 될 책....... 이 땅의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그리고 그냥 누구나 보면 좋을 책!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껏 달려가는 예술고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 새끼재비들을 위한 용기 백배 청춘 지침서 불어라! 한 번도 삑소리 나지 않은 것처럼! 소설가이자 국어교사인 장정희 작가의 장편소설 빡치GO 박차GO 가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껏 달려가는 예술고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새끼재비들을 위한 용기백배청춘지침서’이다. 이..
와... 열혈강호를 처음 본게 진짜 오래전이었는데 넥슨 모바일 게임으로 열혈강호가 있길래 플레이 하다가 원작 내용도 다시볼겸 생각나서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역시나 재밌네요 ^^ 그림체도 스토리도 새록새록 기억나는게 너무 반갑고 보는내내 즐겁습니다. 앞으로 예스24 덕분에 이북으로 계속 즐겨보겠네요. 감사합니다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
스핀들러는 나쁜 존재인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영혼을 주식으로 삼아서 먹는 것뿐만이 아니라 조금 잔인하고도 치사한 수법으로 가족,친구등 소중한 사람의 영혼을 빼가고 더럽고 사악한 자신의 수천마리나 되는 스핀들러들의 알을 그 빈껍데기에 넣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그 빈껍데기에서 스핀들러의 새끼가 쏟아져 나오고 영혼을 잃은 빈껍데기는 부서져서 모래가 되고만다. 그러면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아이가 납치되었다고 경찰에 신고한다. 여기서 스핀들러가 무서운 이유는 부모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서 생기게 되는 일인데 부모가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 것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가 나중에 아이가 없어지면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생각과 후회를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에 우리가 그 아이의 부모라..
윤리와 사상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깨닫게 되는 이 과목의 학문적 깊이와 비례하여 알게 되는 나의 부족한 지식이 나를 부끄럽게 한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했던가? 임용고사 합격 이후 어느 정도 윤리학적 스키마가 형성되었다고 자만했던 한 때 나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하여 손에 책을 놓지 않으면 안 된다. 가르치는 자는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적어도 학생들이 예리한 질문을 던질 때 당혹스러움에 횡설수설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 이를 때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철학 사상가들의 대표적인 저서를 한 권씩만 읽어도 족히 100권은 넘는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시간적 효율성을 고려하여 각 철학의 원전들의 핵심 내용을 가려서 해설을 덧붙여 종..
무지에 대한 단상으로부터 책이 시작된다. 딱히 지식전달의 목적이 아니라 저자의 수필 같은 책이다. 그리고 어떻게 과학에 대해서 접근해야 하는지 고찰한다.이제 막 고등학교에서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혹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려는 학생, 또는 대학교 1학년 학생 중에 앞으로 과학이나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사람이 읽을 만한 책이다. 연구를 해나가면서 겪은 저자의 경험은 어찌보면 연구하면서 보게 되는 우리의 공통적인 경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파악된 무지는 과학에서 모든 진정한 발전의 서곡이다 이 책은 과학이 어떻게 사실fact를 얻는지, 그 과정이 실은 어떻게 무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지, 우리가 어떻게 과학을 가르치거나 이에 실패하는지, 그리고 비과학자들이 어떻게 의외의 관문을 ..
기출을 문법 어휘 독해 파트별로 나눠놓은 책들이 많은데 실제 시험지처럼 구성된 책을 사고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진짜 시험지 같아서 시간 재면서 풀면 긴장감도 있고 좋습니다.서울시 지방직 국가직에 사회복지직 문제까지 들어있어서 따로 시험지를 찾을 필요도 없고 5개년이라 양적으로도 충분합니다.해설도 잘 나와있고 단어도 정리되어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무리는 없었습니다.독자대상은 9급 공무원 준비생이며, 문제+해설로 구성되었다. 특징으로는 ① 2016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사회복지직 기출 수록 ② 실제 시험과 같은 편집 구성 ③ 정답 해설+오답체크+나침반으로 상세한 문제풀이 제공 ④ 문제별 난이도를 분석하여 표기가 있다.▶ 문제편 2016년 2016.04.09. 국가직 9급 2016.06.18. ..
- Total
- Today
- Yesterday
- 2017 공인단기 공인중개사 합격노트 부동산세법
- 빨간 목줄의 파로
- 퀀텀 교수법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 너는 아직 달콤했고 나는 아직도 쓴맛이 난다
- 더 이상 무엇이
-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 뒷북치는 콤플렉스
- 특별하게 쫑내기 특쫑 문제기본서 중등 수학 1-1 (2017년)
- 우리 아이 처음 읽는 하늘빛 성경 동화 구약 A세트
- 우묵배미의 사랑/어두운 기억의 저편/우리들의 조부님/포구의 황혼/노래에 관하여 외
- 내일은 실험왕 21
- Leonard Cohen (레너드 코헨) - The Complete Studio Album Collection (Limited Edition)
- The Hunger Games #3 : Mockingjay (영국판)
- [고화질]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02권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8
-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 현장 검증 우리 역사
- 큐브수학S strong 발전 5-1 (2017년)
- [대여] [세트] 보통연애
- 다들 하고 계십니까 (전3권/완결)
- 매3비 2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서 수능기출 매3비 연계 훈련편 (2017년)
- 리더의 아침수업 +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 피치 Pitch
-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오만원 재테크
- 유년의 종로
- [대여] 명언의 숲에서 만난 인생의 나침반 50
- 빈칸백서
-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5월 23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