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흔히 언급되는 용어중에 ‘엑싯(Exit)’이란 것이 있다. 엑싯은 창업가 입장에서는 ‘출구 전략’,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회수’등으로 풀어 설명할 수 있다. 모든 스타트업이 인수합병을 바란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인수합병을 할 수 있는지, 그 사례에 대해 쉽게 풀어낸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M&A Model 11은 그런 스타트업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책이다. 성공적으로 인수합병을 하여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그것을 넘어서 사업의 외연확장을 이끌어내는 사례들을 보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지 감 이 오게 된다. 단순히 잘 하다보면 나중에 인수합병이 되겠지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사업을 하면 안된다. 그 시기는 매우 늦을 수 도 있고, 영원히 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