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에 두고 온 『빨간목줄의 파로』 라는 작품은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누구라도 읽어야만 하는 작품입니다. 환경에 꼭 관심이 없어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현재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가 : 카토 타이치는 호쿠노문학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아카이토리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이 작품 외에 『눈보라다! 달려라』, 『초원-나와 어린 송아지의 대지』,『멀리 떠나는 강』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타구치 미치요는 소설의 삽화나 표지화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고향을 떠난 유리카와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후쿠시마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버지가 아직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리카와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