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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목줄의 파로


후쿠시마에 두고 온 『빨간목줄의 파로』 라는 작품은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누구라도 읽어야만 하는 작품입니다. 환경에 꼭 관심이 없어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현재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가 : 카토 타이치는 호쿠노문학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아카이토리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이 작품 외에 『눈보라다! 달려라』, 『초원-나와 어린 송아지의 대지』,『멀리 떠나는 강』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타구치 미치요는 소설의 삽화나 표지화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고향을 떠난 유리카와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후쿠시마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버지가 아직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리카와 어머니는 토모에 상의 권유로 홋카이도로 이주해 있는 상태입니다. 유리카는 아직도 후쿠시마를 떠나지 못한 할머니와 편지로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아직 떠나는 것에 반대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갈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리카는 옮긴 학교에서 생활을 잘 하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할머니와 후쿠시마에 어쩔 수 없이 두고 온 파로라는 강아지의 안부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토모에 상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원자력가동에 대한 반대하는 시위현장에도 참석하기도 합니다. 그 후에는 후쿠시마에 아직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와 아버지를 잘 설득해서 홋카이도에서함께 살기로 결정을 합니다. 여전히 후쿠시마는 방사능 때문에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 두고 온 파로는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동물들은 인간의 원자력발전소가 붕괴되어 피해를 받네요.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이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원자력발전소가 있고,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주민갈등도 점점 첨예화되어가기도 하고요.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요. 독일은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런 독일과 같은 원자력 에너지 같은 위험한 에너지를 대체할 자연 에너지를 연구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미래의 후손들의 살만한 곳을 위해서 말이지요. “원전 폭발 사고는 천재가 아닙니다. 언제까지나 인재입니다. 인간이 한 일입니다.” - p. 117 - 148 페이지에 보면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장이 잦다거나, 불량부품을 사용했다거나 하는 아찔한 소식이 종종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 이런 이야기를 통해확실히 사람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위에서 이야기했듯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안전한 에너지를 하루빨리 개발해야만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고향을 떠난 소녀 이야기

후쿠시마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유리카는 먹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다. 유리카는 아빠의 친구로부터 받은 하얀 색의 화이트 테리어 강아지 ‘파로’에게 빨간 목줄을 선사하고, 함께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지방에서 진도 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높이 15m의 쓰나미가 후쿠시마 지방을 덮쳤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폭발을 걱정한 자치단체는 강제로 주민들을 피난시켰고, 유리카는 강제로 사랑스러운 파로와 헤어지고 만다. 엄마는 ‘생명이 첫째’라는 대학 친구 토모에의 충고를 받아들여 유리카와 남동생 토모야를 데리고 삿포로로 피난하기로 결심하지만, 할머니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고향을 떠날 수 없다고 완강하게 반대하며 정부가 마련해준 임시 숙소에 남는다. 삿포로에서 유리카는 후쿠시마에 남은 할머니와 파로를 걱정하며 엄마와 토모에 상과 함께 원전 반대 데모에 나간다. 토모에 상과 함께하며 유리카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아니라, 아이니까, 아이라서, 아이를 위한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유리카는 후쿠시마에 두고 온 강아지 파로가 걱정되어 할머니에게 파로의 안부를 물어보는데…….


1. 홋카이도로 가다
할머니에게서 온 편지
귀염둥이 파로를 만나다
지진이 일어난 날
파로를 남겨두고

2. 유리카의 유쾌한 생활
학교 급식, 너무 좋아
토모에 상은 모르는 게 없어
가난은 당연한 일

3. 토모에 상에게 배운 것들
돈 없이 즐겁게 사는 법
식구들이 변했어요
할머니도 우시는 거야?

4. 어린이니까 할 수 있는 거야
처음 데모에 나간 날
마음의 상처를 입고
다시 할머니를 만나서
아이들은 안다

〈에필로그〉

후쿠시마가 주는 교훈 / 임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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