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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빠이 기저귀!

  그리고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나지만제 장바구니에 대기하고 있던 <빠이빠이 기저귀>.강요를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어린이집도 가고 해서슬슬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에서일단 사서 보여줬는데진짜!!! 신기하게 한번도 딴데 안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보더라고요.빠이빠이 기저귀 책도 읽어주니 엄청 집중하다가마지막에 팬티 나오는 걸 보더니자기 마음에 드는 걸 골랐어요.이렇게 차근차근 배변훈련 준비 해보려고요 

우리 아가, 축축한 기저귀는 이제 빠이빠이!사랑스러운 아기가 한 돌이 지나고 나면 금방 배변 연습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배변 연습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가 됩니다. 야단치거나 큰소리를 내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변기와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빠이빠이 기저귀! 는 아이가 배변 연습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어 냅니다. 스스로 기저귀보다 변기를 선택하는 아기 캐릭터는 아이에게 ‘너도 할 수 있어!’ 하는 용기를 북돋아 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떻게 배변을 가리는지를 보여 주면서 ‘나도 스스로 해 볼래’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기저귀를 벗고 변기에 앉는 과정을 보여주고 재치있게 표현한 기다림의 시간은 ‘너에겐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한단다’ 하고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다정한 신호가 될 것입니다. 마침내 배변 연습에 성공한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에서 함께 만세! 를 외치게 해 봅시다. 배변 연습이 아이에게 더는 두려운 숙제로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