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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

kljhdiu 2024. 2. 25. 01:46


강연하시는 모습을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다시한번 엿볼 수 있을까 싶어 출간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가볍지 않은 담백한 내용이었다. 물론현학적이지도 않았고.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2차대전 당시 독일군과 프랑스군의 사례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에서부터 저자의 통찰력이 느껴졌으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사실에서 의미를 뽑아낸, 라디오와 팩스 중 먼저 발명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저자의 내공이 느껴졌다. 어떤 집단에서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 확률을 물어보는 질문도 마찬가지였고. 생일 패러독스(Birthday Paradox)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이밖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지만이 책을 관통하는 개념은, 즉 퍼펙트 스톰의 대표적인 특징은 커넥션이 아닐까 싶다. 여기저기서수없이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이니 AI니 하는 것들도 결국에는 커넥션들의 결과물, 네트워크의 결과물이라도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드와 노드사이를 촘촘히 연결해주는 링크, 커넥션을 통해 기계가 사람의 판단을 대신하고인간이 휴리스틱으로 처리했던 수많은 변수를 고려해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고 AI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최근 대중화된 정치용어 중에 필리버스터라는 말이 있다.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최근 있었던 그 필리버스터에서몇몇 정치인들이 필리버스터를 실시간을 중계하기 시작하고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어주면서 더욱 이슈가 되었던 사례를 보면서 똑같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었으면서도 나는 캐치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렇게도 다루는구나 싶어 범인과의 차이를 통감하기도 했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에 서기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를 알아보기에 앞서 그 영역이 도대체 어디인지를 살짝 살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제일 뒷페이지에 적힌 그 지점을 마지막으로 옮겨본다.- 다이알로그 시대에서 경험의 시대로- 슈퍼스케일 마켓이 펼쳐진다- 공유경제와 고용의 종말-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으로의 이동- 사람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시대
퍼펙트스톰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개별적인 기상 현상들이 겹쳐져 한꺼번에 만났을 때 나타나는 거대한 파도로 파괴적인 현상을 말한다. 퍼펙트스톰 은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변화와 다가올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변화 너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습관이 바뀌는 지점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모든 변화는 사람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변화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고, 느끼고, 불안에 떨지 않고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고, 그 에너지를 활용하여 기존의 질서를 뒤집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회를 얻으라고 제안한다. 퍼펙트스톰을 통해 변화에 대한 통찰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변화 너머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주목하라

제1장 퍼펙트스톰이 몰려오고 있다

다시 시작되는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허브를 만들어라, 로마 가도와 산업혁명
연결하고 공유하라, 마지노선을 무너뜨린 소통의 기술
세상을 바꾼 네 번째 스크린, 4차 산업혁명
파도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는가

제2장 연결되면 달라진다

단절의 종말, 경계의 융합
단절이 두려운 사람들, 배터리와 스타벅스
인간 욕구의 새로운 단계, 연결의 욕구
진화와 연결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의 폭발
변화의 특이점을 만나다

제3장 많아지면 달라진다

고도화의 비밀, 스케일 프리 네트워크
변화는 시나브로, 사자생과 책 읽는 라디오
연결과 공유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
지식의 시대에서 취향의 시대로
누가 퍼펙트스톰을 발견하는가
디지로그 가고 다이알로그 오다

제4장 관심연결경제

감성이 행동을 낳는다, 러브 바이러스와 파충류뇌
확산의 에너지, 디지털 호르몬 감정
관심 네트워크로 전 세계의 빨간 풍선을 찾아라
우리 조직의 관심 네트워크를 발견하라
우리의 시대에서 나의 시대로
대화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 스마트폰과 커피
관심 네트워크가 정치를 바꾸다
지식정보사회를 넘어 관심연결사회로
관심 네트워크 에너지 방정식
사라진 대중,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마케팅 패러다임의 전환, 소비자에서 사용자(youser)로
관심 기반의 유통 구조가 탄생하다
관심 네트워크안에 블루오션이 있다

제5장 4차 산업혁명의 퍼펙트스톰이 몰려온다

왜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해야 하는가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다
다이알로그 시대에서 경험의 시대로
슈퍼스케일마켓이 펼쳐진다
고용의 종말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으로의 이동
사람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시대

에필로그

개인은 연결된 집단을 넘어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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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웨허의 제왕삼부곡의 시작인 , 출판사 의 김덕문 사장의 열정과 뚝심으로 15년 만에 새롭게 번역돼 나왔다는 그 첫 번째 책이다.강희대제는 태조 누루하치, 태종 홍타이지, 세조 순치제를 이은청나라 4대 황제다. 총 12권의 책 중 1부에 해당하는 3권, 그중에서도 1권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들의 소개가 주를 이룬다. 강희파와 오배파. 강희파엔 소마라고, 손부인, 위동정, 오차우, 명주, 하계주, 사용표, 사감매, 목자후, 넷째, 노새 등이 포진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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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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