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접 ㅡ 전성태 작가 편 우리는 매 순간 투명해지는건지도 ... " 글쎄 , 네 , 하고 말었겄지 .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줄창 현장 대기 중이니께 . " ㅡ본문 436 쪽에서 ㅡ문학적 상상력을 환기시킨 수작 메밀꽃 피는 봉평의 가을의 목전에, 최고의 한국 중단편 소설을 가려 뽑는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6 이 출간되었다. 시적 서사를 소설로 풀어낸 이효석 소설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한국문학에 길이 빛날 발자취를 남긴 소설을 선정했다. 심사대상 작품은 2015년 6월 1일 이후 2016년 5월 31일까지 월간, 계간, 문학잡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삼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소설가인 오정희 심사위원장을 비롯, 정홍수(문학평론가), 신수정(문학평론가), 정지아(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