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공부다

2015년에 들어서와서는 수능공부에 대한 책, 청소년기에 꿈에 대한 책들을 두세권 접하다보니 나는 수능볼일이 없으니까 상관없다 라는 생각보다는 그들의 열정을 한 장씩 읽다보니 나도 무언가 해야한다는 부담감보다 용기 비슷한 기분이 든다. 나는 이 당시에 치열할 것 없이 살았던 것 같다. 누구탓도 아니고 시골마을에다가 제대로 된 학원조차 없었고, 멘토보다는 재수없게 느껴지는 쌤들에 대한 잘못된 미움같은 것들이 꽉 차있었던 것 같다. 당시는 남몰래 노는 것을 멈추고 혼자 독서실을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 누구보다 막막했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시대도 운빨?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알려 줄 수 있는 조카도 있고(내말을 들을까 걱정이다 ㅎㅎ), 용기도 얻었으니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은 것이다. 강성태,..
카테고리 없음 2023. 6.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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