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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하도 많이 들어본 유명한 책이라서 종이책으로 사려다가 한번 읽어보고 재밌으면 사자 하고 이북을 먼저 구입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약간 지루할 수도 있다고 말해서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는데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양이 시점에서 보는 젠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웃겼습니다. 지식인의 지식인 비꼬기 같고 나쓰메소세키를 잘 모르지만 자기얘기하는건가 싶기도하고..고양이의 눈에 비친 우스꽝스럽고 서글픈 인간의 초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오만한 제목이 붙은 이 책의 주인공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고양이다. 이름도 없이 길에 버려졌다가 오로지 살아보겠다고 병약한 선생집에 얹혀 사는 주제에 각종 책의 구절을 인용해가며 인간 세상만사에 대해 끊임없는 불평불만..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요번에 아이들이 칭찬 스티커북을 사달라고해서알아보다가 예스베리굿즈 멀티파우치 받으려면가정카테고리에서 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받을 수 있더라고요!?그래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했지요!칭찬스티커판 12개와 그 뒤에 인쇄된 상장,그리고 스티커 720종이 들어있어서칭찬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를 통해아이에게 성취감을 주고 서로 약속을 지키는 과정에서 신뢰감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칭찬 스티커 미션을 수행하여 좋은 습관을기를 수 있어 달성하면 선물 받는 기쁨까지주어지니깐 아이들이 더 원하더라고요!스티커도 색깔별로 너무 귀엽더라고요~일단 스티커는 엄마가 따로 보관을 하고서로 약속을 지키면 하루에 한 개씩 붙여주는룰을 정해서 요즘 실행하고 있는데..30개의 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뒷면에칭찬 상장을 통해 시상식도..
한국 가요사 2 해방 이후 대중가요를 다룬 책들은 적지 않다.그러나 대체로 시대적 분위기를 살피면서 애중예술로써 대중가요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논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은 초판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을 저자가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해방 이후의 자료들을 모아 새롭게 집필했다고 한다. 해방에서 군사 정권까지 시대의 희망과 절망을 노래하다 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제2권은 1945년부터 1980년까지의 대중가요에 대해 다루고 있다.실상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우리 민족은 남북분단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이념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왔다.대체로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1950년 이후의 우리 역사는 분단으로 인한 온전한 모습을 갖출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이 책에서도 해방 이후를 다룬 2권의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