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알아야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그 경제 는 어느덧 금융의 다른 말이 되고 있다.경멸받던 유대인들의 직업이었던 금융이 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20세기 초반 어마어마한 부자 금융인 JP모건이 미국을 구해냈다고 알려진 그때부터일까? 아니면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그때부터일까? 암튼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과거에 살지 않고 현재에 살며, 내 자식들은 미래에 사니까. 우리는 현재와 미래에 세팅된 세계도 금융이 지배할 것을 알고 있고, 금융을 읽는 것이 곧 경제를 읽는 것이 된다. 2007년 세계 금융 위기는 아직도 회자되고 많은 책에서 다루어졌다. 이 책도 다른 책들과 똑같은 사례들 LTCM 등을 욹어먹는다. 같은 논조, 같은 비판이다. 뭐 그런 건 좋다. 앞으로 세팅될 경..